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가 여름방학 극장가를 접수할 전망이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는 기발한 설정과 함께 저절로 세계사 공부가 되는 교육적 효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슈퍼히어로'가 31일 개봉한다.
'슈퍼히어로'는 개봉 전부터 쥘 베른의 유럽 명작 동화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교육적 효과를 선사하며 부모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해저 2만리', '지구 속 여행'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명 명작들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개성 강한 4명의 어린이 캐릭터들은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위험천만한 모험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도해 풍성한 재미를 만들 예정.
뿐만 아니라 동화 속 뒤죽박죽 된 이야기로 인해 현실마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슈퍼히어로들의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하다 보면 세계 위인들은 물론, 역사학습까지 습득할 수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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