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순수 비주얼로 승부..오늘 신곡 발표 '컴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31 11: 29

순수한 비주얼로 승부수를 띄운 아이돌 그룹 빅스가 '대.다.나.다.너'를 타이틀곡으로 한 리패키지 앨범 '지킬(Jekyll)'을 31일 발표하고 컴백한다.
빅스는 앞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하이드(hyde)' 등을 발표, ‘콘셉추얼 아이돌', '퍼포먼스 아이돌'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대.다.나.다.너'를 통해 순수한 이미지의 비주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앞서 발표된 미니앨범 '하이드' 제작 기획단계부터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악마(하이드)로 변한 모습에서 행복했던 시절(지킬)을 떠올린다는 의미를 갖는다.

'되돌아간다'는 콘셉트를 부각시키고자 빅스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백워드 매스킹 기법을 도입, 리벌스 형식의 사운드 티저와 백워드 영상 티저를 공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동안 빅스(VIXX)는 비주얼적으로 판타지적 컨셉과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강렬하게 자리 잡아 왔지만 이번에는 빅스라는 아이돌이, 아이돌적으로 얼마나 비주얼적 가치가 있는 그룹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다.나.다.너'는 샤이니의 '드림걸(Dream Girl)' 등을 작곡한 신혁 작곡가 사단의 신작으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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