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사에 댓글을 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영화 리뷰하는 사이트에 내가 출연한 영화 기사에 나 아닌 척 댓글을 달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네티즌들이 너무 댓글을 안달아줘서 내가 직접 '영화 재미있더라', '대박', '강추', 말이 필요 없음' 같은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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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