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박하선과 내가 노안? 우린 안 늙을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31 15: 49

배우 김소연이 대표적인 노안 배우로 불리는 박하선과 자신이 함께 드라마에 나오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박하선과 함께 자신이 노안 배우로 불리는 것에 대해 “안 그래도 하선 씨와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크게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하선 씨와 우린 늙지 않을 것이라고 두 손을 꼭 잡고 이야기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의 노안 발언에 옆에 있던 조민기는 “김소연 씨의 데뷔작을 내가 함께 했다”면서 “그때도 지금의 얼굴이었다. 지난 세기와 지금 얼굴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내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호흡을 맞춘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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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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