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배우 송중기의 팬이라고 밝혔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손현주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보아와 손현주는 그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불러보자고 의기투합, 즉석에서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보아와 손현주는 얘기가 나오자마자 공통적으로 친분이 있는 배우 조인성과 유해진에게 연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아는 "평소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또 있느냐"는 손현주의 질문에 "송중기 씨 팬"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송중기와 친하다"며 즉석에서 송중기에게 전화를 걸어 보아와 둘 만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줬다고.
내달 2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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