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김혁민 상대로 시즌 22호포 폭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31 19: 23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27)가 다시 시즌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1-1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김혁민의 낮은 140km 직구를 퍼올려 좌중간 투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홈런으로 박병호는 개인 시즌 22호를 기록하며 전날 21호포를 기록한 최형우(삼성)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다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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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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