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카디프 시티가 토트넘 수비수 스티븐 콜커(22)를 영입했다.
카디프 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커가 카디프 시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카디프 시티는 콜커가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금액으로 이적했으며,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콜커는 1일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콜커는 2012-2013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8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2011-2012시즌에는 '웨일스 라이벌' 스완지 시티로 임대돼 뛰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스웨덴과 A매치에 출장한 경험도 있다.

콜커는 "말키 맥케이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의 클럽 계획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웨스트햄과 개막전에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카디프 시티에서의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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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