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MTV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신곡 '킬빌(KILL BILL)'을 꼭 들어야 할 팝송으로 꼽았다.
MTV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알루나 조지, 캣 그라함; 금주에 반드시 들어야 하는 팝송5"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MTV는 "이번 주에 엄청난 컴백이 있다. K팝을 리드하는 4인조 걸그룹"이라며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을 발표해 가요계를 휘저었으며 2년이 지나 '킬빌'로 컴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킬빌'은 익숙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댄스 팝 비트로 진행된다"며 "7분짜리 뮤직비디오에서는 극적인 순간에 타란티노처럼 낭자한 혈흔으로 복수의 서사시를 그렸다. 중간에는 코믹하고 우스운 안무가 포함됐다"고 평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7월 29일 '킬빌'을 발표했으며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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