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너목들’ 종영소감 “법복 입은 도연이 안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1 09: 50

 배우 이다희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다희는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마지막 촬영 끝.!! 근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며칠 뒤 또 촬영을 갈 것 같은 기분..한동안 ‘너목들’ 안에서 못 벗어날듯해요 그 와중에 보영언니 김광규 선배님과 깨알셀카. 법복 입은 도연이도 이제 안녕..다들 고생 많았고요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에요. 오늘 마지막 회 본방사수!”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이다희는 법복을 입고 서도연으로 분해 포즈를 취하고 있고, 다른 사진에서는 이보영, 김광규와 함께 마지막 촬영현장 속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특히 이다희는 연주지방법원 앞에서 김광규와 등을 맞대고 포즈를 취해 검사와 판사의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끝이라니 본방 꼭 사수할게요”, “‘너목들’ 서도연 잊지 못할 거에요”, “이 와중에 이다희 각선미 눈부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다희는 ‘너목들’에서 냉철함 속에 따뜻함을 숨긴 여검사 서도연 역을 맡아 지혜롭고 냉철한 면모와 반전 되는 따뜻한 가슴과 친부에 대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너목들’은 1일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kangsj@osen.co.kr
이다희 미투데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