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인 김구라가 구성진 욕과 셀프디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구라는 이날 생애 처음으로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쌓은 특유의 캐릭터를 활용해 예능감을 마음껏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구라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 ‘택시’, MBC ‘라디오스타’, SBS ‘화신’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속 시원한 독설로 인기를 모았던 만큼 'SNL코리아'에는 그의 캐릭터를 표현한 코너가 마련될 예정.
아울러 '색드립'의 일인자 신동엽과 만나 '욕드립'의 일인자 김구라가 어떤 색의 웃음을 만들어낼지, 또 욕으로 인기를 얻은 고정 크루 김슬기와의 어떤 조화를 이루어낼 지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한 관계자는 "19금 섹시, 병맛 유머 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로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구라 편 'SNL코리아'는 3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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