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마지막 시즌 즐기는 중...은퇴 번복 없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8.01 10: 32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마지막으로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리베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영광이다. 다저스가 강팀이지만 마운드에 오르면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리베라는 원정경기마다 홈팀이 세리머니를 열어 주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감정적이게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즐기려고 노력 중이다. 마지막 시즌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 3개월을 앞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긴 시간 동안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꾸준함을 유지한 비결을 두고는 “하루하루 열심히 했다. 팀에서 좋은 역할을 줘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낼 줄은 몰랐다. 양키스의 모든 구성원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베라는 “은퇴를 번복하는 일은 없다. 은퇴하면 농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시즌을 잘 즐기겠다”고 웃었다.
이날 다저스 구단은 경기에 앞서 리베라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1995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베라는 통산 1093경기에 출장해 79승 60패 641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 중이다. 리베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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