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팀에게 비타민을 선물했다.
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최윤영은 지난 달 30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배우와 스태프에게 비타민을 선물하는 통큰 행보를 보였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최윤영은 촬영현장에서 비타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박스에 손 글씨로 ‘여왕의 교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양선생♡’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최윤영은 극중 양민희 역을 맡아 2년차 교사의 열정과 패기를 표현한 바 있다.
그는 “여왕의 교실을 찍으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면서 “극중 마여진 교사가 아이들에게 하는 대사들을 듣고 내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고 이런 좋은 드라마에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윤영은 “평소 존경하던 선생님, 선배님과 함께 연기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더운 날씨에 많은 아이들을 통제하며 훌륭한 연기를 만들어 낸 감독님과 스태프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