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못참' 김성민 "핫한 H4 백일섭과 함께 해 좋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01 15: 22

배우 김성민이 배우 백일섭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민은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제작발표회에서 "'핫'한 백일섭 선생님과 함께 주목받아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은 이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tvN '꽃보다 할배'의 H4 멤버 백일섭의 차남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어 그는 "네 분의 선생님들이 좌충우돌 하는 모습들이 자연스럽다. 분장실에서 보던 바로 그 모습이다"라면서 "그런 점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며 '꽃보다 할배'의 인기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김성민은 극중 아버지 황종갑(백일섭 분)을 닮아 불 같이 급한 다혈질이며 보수적인 성격을 지닌 차남 황강호 역을 맡았다.
한편 '더 이상은 못 참아'는 70대의 길복자(선우용녀 분)가 남성 우월주위의 남편 황종갑(백일섭 분)에게 이혼 서류를 내민 후 절대 이혼하지 않으려는 황종갑과 그에 맞선 길복자, 네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사라져가는 부부 윤리, 가족 윤리 속에서 진정한 부부사랑에 대해 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가시꽃'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