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25)이 프로 데뷔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조지훈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민성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2009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 김민성은 이날 홈런으로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autumnbb@osen.co.kr
목동=박준형 기자 sou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