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가 실제 군생활보다 힘들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 "'진짜사나이'가 실제 군생활보다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실제 군생활과 '진짜사나이'를 비교한다면 어떤가"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이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오늘도 '진짜사나이' 퇴소 이후 바로 (녹화장에) 온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군대는 2년간 나눠서 모든 것을 하지 않나. 그런데 '진짜사나이'는 6일 동안 그 부대의 최고 훈련들을 모아서 한다. 언제는 밤을 새서 하기도 한다"며 "그래서 '진짜사나이'가 더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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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