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의 섹시한 여의사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산이가 소속사 이적 후 첫 공식 싱글앨범 '아는사람 얘기'를 2일 발매한다.
지난 4년동안 단 한장의 미니앨범과 세 장의 싱글앨범만 냈던 산이의 네번째 싱글 앨범이자 브랜뉴뮤직에서의 첫번째 싱글인 셈이다.
산이의 이번 새 싱글 '아는사람 얘기'는 역시 자타공인 랩 천재답게 아주 뻔하고 흔한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산이만의 독특한 화법과 플로우를 이용해 시종일관 집중하며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냈다.

이는 래퍼로서의 모습과 멜로디메이킹과 곡의 구성전개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탁월한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노래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보컬과 코러스에까지 직접 참여해 그 누구의 색깔도 아닌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만 곡의 전체를 채우며 이후 계속 선보이고 발전시켜 나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것.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브랜뉴뮤직과의 첫 발걸음인만큼 산이를 좋아해주던 분들은 물론 많은 가요팬분들도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곡을 산이가 작업해 놓은 곡들 중에서 선별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아는사람 얘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보일 산이의 음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는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헬로비너스의 나라의 출연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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