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2일 '트랜스포머' 촬영장서 찍은 티저 공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2 09: 06

그룹 B.A.P(비에이피)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촬영장에서 찍은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비에이피는 2일 오전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배드맨)’의 티저를 공개, '트랜스포머'에 버금가는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비에이피는 이날 멤버 전원의 얼굴이 포함된 포스터 형식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얇은 천으로 후드처럼 머리를 덮어 쓰거나 복면처럼 코와 입을 가려 오로지 자신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카리스마에 집중하게 했다. 특히 리더 방용국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 보다 위압적인 존재감을 떨쳐 눈길을 끈다. 
이에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큰 관심에 힘입어 오늘 정오, 미국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촬영한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에이피의 변신에 더욱 힘을 실었다. 특히 100여 명 이상의 현지 엑스트라를 동원했을 뿐 아니라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촬영지를 배경으로 하여,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 전곡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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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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