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세현이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조 작가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성과 보영:이름도 참 예쁘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장마끝에 맑은 소식~그래서 덩달아 기분 좋아진 아침. 예쁜 사람의 행복은 타인의 맘도 행복하게 만들지요”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아침에~ ‘먼저 말씀 못 드려 ㅠ죄송’하다는 이 착한 청년~ 축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7년 열애를 인정한 후 7년여간 교제했다. 이들은 다음 달 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성과 이보영은 이날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열심히 살겠다. 많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측은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직 공개된 사항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말씀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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