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故 박용식 애도 “선생님 명복 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2 10: 03

배우 이시언이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선배 배우 박용식(67)을 애도했다.
이시언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용식 선생님의 명복을 빌겠습니다”고 추모글을 올렸다.
지난 1일 중환자실 입원 사실이 전해졌던 고인은 이날 오전 7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박용식의 최측근은 이날 오전 OSEN에 “박용식 씨가 오늘(2일) 오전 7시께 돌아가셨다”면서 “패혈증 증세를 보이셨는데 끝내 세상을 떠나셨다”고 알렸다. 최측근은 “박용식 씨가 영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20일 가량 머무셨는데 이후 패혈증 증세를 보이셨다”면서 “현재 빈소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고 박용식은 1946년 12월 생으로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슬하에는 딸 성우 박지윤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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