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드라마틱' 이준, 짜릿한 교복 키스 '수줍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2 11: 25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짜릿한 교복 키스신을 찍었다.
이준은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더 드라마틱'에서 짝사랑에 빠진 모태 솔로로 변신,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키스신을 소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은 다소 긴장이 됐을 법한 키스신을 NG 없이 한번에 소화하며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쎄신'에서 가수 비의 아역으로 활약했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무대 위에서의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짝사랑에 푹 빠진 수줍은 모태솔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 드라마틱'은 MBC에브리원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기획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음악을 드라마 형식에 접목시켰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 아이돌 엠블랙이 첫 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더 드라마틱'의 엠블랙편은 '러브스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짱 승호, 재벌 2세 천둥, 딸부잣집 외동아들 미르, 소심한 남학생 이준이 학교를 대표하는 남자 모델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것이 주된 내용. 지오의 경우 1인 다역을 맡아 장면 곳곳에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주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더 드라마틱'은 이날 엠블랙 편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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