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빽가의 어머니 차희정 씨의 무서운 교육법이 공개됐다.
차 씨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한때는 불효자’ 특집으로 홍석천, 데프콘 등이 출연했다.
빽가는 남동생과 싸우던 중 “한번만 더 싸우면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어머니의 경고를 들었다고. 차 씨는 세 번의 경고에도 싸움이 끝나지 않자 두 아들이 있는 방안에 불이 붙은 휴지를 넣으려 했다.

빽가는 어머니의 무서움을 또 한 번 느꼈다고 혀를 내둘렀다. 빽가의 어머니 차 씨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한번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차 씨는 춤에 빠진 빽가가 통금시간을 어기자 아무 말 없이 빽가의 옷을 다 잘라 태워버리기도 했다. 그 뒤로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진 빽가가 또다시 통금을 어기자 신발까지 몽땅 없애버렸다고. 빽가의 어머니는 이날 강력한 아들 응징법 뿐만 아니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면서 최고의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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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