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만에 등판 유창식,'쉽지 않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2 19: 44

2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1,2루에서 한화 유창식이 NC 이호준에 적시타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NC는 선발로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8)을 내세웠다. 주중 SK와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NC는 최하위 한화를 맞아 기세를 이어갈 좋은 찬스를 잡았다. 찰리는 올해 19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19경기 중 1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할 정도로 꾸준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월간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1위였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47일 만에 1군 등판을 갖게 된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나섰다. 유창식은 올해 15경기에서 1승6패2홀드 평균자책점 11.37로 부진하다. 하지만 NC전 3경기에서는 1승1홀드 평균자책점 제로로 잘 던졌다. 김응룡 감독의 개인 통산 1500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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