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이병규,'28일 만에 시즌 5호 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8.02 20: 38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2사 1루 이병규가 투런포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차우찬이 잠실 LG전에 선발 출격했다. 차우찬의 LG전 화두는 '설욕'. 차우찬은 KIA와의 주중 3연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6월 23일 LG전 패배(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를 설욕하기 위해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올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4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던 삼성은 이번 3연전을 통해 1위 팀의 저력을 보여줄 태세다.

한편,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18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3패를 거덨다. 평균자책점은 3.39.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1승을 거둔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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