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채태인의 안정감 있는 다이빙캐치가 7월 넷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 Daum 주간 ADT캡스플레이 온라인 투표에서 삼성 채태인의 호수비가 49.1%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채태인은 지난달 26일 넥센과의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1, 2루 간으로 빠질뻔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직접 베이스를 밟아 넥센 장기영을 아웃시켰다.
채태인의 뒤를 이어 2위에 오른 KIA 김주찬은 37.9%의 네티즌 지지를 얻었다. 김주찬은 지난 25일 LG 이진영의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플라이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해냈다.

3위(10.1%)는 지난 23일 1-1 팽팽한 동점 상황을 이어가던 롯데와 한화의 4회말 1사 상황에서 한화 김태완의 플라이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롯데 전준우가 차지했다.
이어 지난 27일 삼성의 대타 김현곤의 바운드된 타구를 잡아 여유 있는 송구로 병살 처리한 넥센 강정호가 4위(2.9%)에 올랐다.
세계 1위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ESPN과 함께 2013 한국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BS ESPN 베이스볼S에서는 매일 승부를 가르는 최고의 명수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에는 2013년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3'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ADT캡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8월 ADT캡스플레이 퀴즈이벤트를 오는 10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야구경기 티켓(10명)과 커피 기프티쇼(10명)를 제공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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