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몸에 걸친 예물 가격만 1억원 이상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03 17: 15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민송아가 최근 살을 19kg이나 뺀 다이어트 성공기에 이어 엄청난 규모의 결혼 예물을 공개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민송아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시월드는 ‘은혜’다”라며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두둑히 현금을 챙겨준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날 시어머니에게 받은 예물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각 예물 가격이 기본 천만 원을 넘어 이날 민송아가 몸에 걸친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만 해도 다이아몬드 5캐럿이 이상으로 1억이 넘었다.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출연진은 “보석이 정말 진짜냐, 가짜냐”고 의심했고 “다 거품이다”, “부자집에서 저 정도는 호떡값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결혼식 비용에 대해 “보통 반반씩 부담을 하는데 나는 비싼 호텔에서 한다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다. 그런데 시아버지가 결혼식은 우리가 다 준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송아는 결혼식 비용과 내용을 세세히 공개했다. 결혼식은 총 2부로 나눠 1부는 기독교 예배식, 2부는 축하 가수단과 마술쇼, 비보이 공연까지 했다. 웨딩드레스와 예물을 제외하고 결혼식 비용만 1억 3천여만원이 들었다.
꽃장식 1200만원, 테이블 당 와인 500만원, 식비 1억원, 프랑스풍 샹들리에 250만원, 5단 웨딩케이크 100만원 등 입이 벌어지는 가격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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