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시즌 20호 홈런… 4년 연속 20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8.03 20: 21

최정(26, SK)이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유희관으로도 좌측 폴대를 맞히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이다. 유희관의 129km 직구가 높게 형성된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 당겨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최정은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은 역대 13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SK가 4-3으로 재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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