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크레용팝 합류, 헬멧 쓰고 치마 입고 '엽기중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03 23: 23

[OSEN=방송연예팀] 김구라 크레용팝 합류에 네티즌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크레용팝은 요즘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는 최고 인기의 신데렐라 걸그룹. 김구라가 이들 미소녀들과 어울려 크레용팝 상징 복장인 헬멧에 흰 장갑, 하얀 치마를 입고 함께 어울려 추는 모습은 가히 엽기적이다.
김구라 크레용팝 합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인기 예능 'SNL 코리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3일 'SNL 코리아'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호스트 김구라가 크레용팝 복장으로 크레용팝 멤버들과 함게 안무에 맞춰 춤을 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아저씨..크레용팝 들어가요." "김구라 크레용팝이라니 엽기도 이런 엽기가 없다" "김구라 헬멧 쓴 거 보고 깜짝 놀랐다. 특수주문한 것 아닐까?" 등의 유머스런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패러디해 펼쳐지는 뮤직비디오 콩트"라며 "촬영이 새벽에 진행되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 열심히 임해줘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SNL 코리아' 특유의 가감 없는 셀프 디스와 함께 패러디, 병맛 유머가 펼쳐질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김구라의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tvN 'SNL 코리아'는 3일 오후 11시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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