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제주도 간 '인간의조건' 깜짝 등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03 23: 49

배우 조달환이 KBS 2TV '인간의 조건'에 깜짝 등장했다.
조달환은 3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 휴가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허경환과 정태호 일행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간의 조건'은 청정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라는 '휴가의 조건'으로 진행된 가운데 허경환과 정태호가 휴가지로 제주도를 택해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 도착한 제주 공항에서 허경환은 전시회 준비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도에 왔다는 조달환을 발견했다.
조달환은 특히 '인간의 조건' 제작진을 발견하고 멤버 중 하나인 박성호와 '우리동네 예체능' 초기 시절 함께 한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성호 형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며 "그런데 형은 이제 '예체능'에 없다. 제작진에게 이야기 해서 탁구로 종목을 다시 바꾸고 형을 부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성호로 인해 '예체능'에 합류했지만 현재는 역전돼 박성호 없이 고정멤버로 활약하게 된 에피소드를 풀어냈기 때문.
한편, 이날 허경환과 정태호는 식도락 여행을 비롯해 제주 청정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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