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몰래카메라’에 눈물글썽...맹승지가 어쨌길래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8.04 09: 31

[OSEN=이슈팀] '이 순진한 남자를 어찌하랴'.존박이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순진함을 보여줬다.
존박은 지난 3일 방송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능 유망주들과 무도 멤버들이 함께 하는 '여름 예능캠프'에 출연, 개그우먼 리포터 맹승지의 황당 질문에 속아 눈물까지 글썽였다.
존박은 리포터로 등장한 맹승지가 진행한 몰카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가수인 이적과 관련해 "이적 씨가 다 옳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글썽여 화제가 됐다. 존박은 무슨 말인지도 모른 채 “이적 선배가 그렇다고 하니 맞겠죠”라며 상황파악을 못한 채 당황해했다.

맹승지는 이에 더해 “피박” 등 존박 이름을 패러디해 불러 존박을 더욱 곤혹케하는 등 순진한 존박을 약올렸다.
맹승지는 3일 SNS를 통해 존박에게 사과했다. 3일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무한도전' 맹지 리포터가 나옵니다. 몰카 때 존박 씨가 눈물을 글썽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라는 말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무한도전' 내일은 '코미디에 빠지다' 모니터해주세요"란 홍보글과 함께 카우보이 모자를 쓴 자신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붉은 색 티셔츠에 모자를 쓰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에 띄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무한도전-여름 예능캠프'에서는 그룹 2PM 준케이, 인피니트 성규, UV(유브이)의 뮤지, 존박, 천명훈, 배우 김민교, 임원희 등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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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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