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밴쿠버, 포틀랜드와 1-1...3G 무승

이영표(36, 밴쿠버)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이영표는 4일(한국시간) 포틀랜드 젤드 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포틀랜드 팀버스와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이영표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0경기에 출전해 단 2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뛰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MLS 명문 LA 갤럭시와 경기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밴쿠버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졌다. 밴쿠버는 후반 4분 라이언 존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4분 조던 하비가 만회골을 넣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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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