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세창과 이혼 결정까지 3년 걸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04 15: 52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이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지연은 최근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녹화에 참여, '미스코리아는 이혼율이 높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도중 "나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에만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에 누가 될까봐 더 심사숙고했다.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지금도 토크쇼에 나와서 이혼 풀 스토리를 이야기해달라는 제의도 많다. 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어떠한 오해도 사고 싶지 않아서 이혼 직후에는 내가 직접 기사 인터뷰를 작성해 기자에게 넘겼다"고 말하며 최초로 이혼 풀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주위의 많은 걱정과 우려에 대해 현재 남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이밖에도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그녀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은 4일 밤 11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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