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엑소가 한층 더 남성적인 모습으로 컴백했다.
엑소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후속곡 '으르렁(Growl)'을 열창했다.
이날 엑소는 12명 멤버가 함께 독특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합이 딱 맞는 칼군무와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매너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엑소는 12명이 무대에 올라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으르렁'은 세련된 어반 R&B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김현중, 비스트, 인피니트, f(x), EXO, 강승윤,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VIXX, M.I.B, AOA, 김그림, 유성은, 24K, 타히티, LUSH, 엠파이어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