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충격적인 여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기리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전국구' 코너에서 충격적인 아줌마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국구' 멤버들은 여자친구의 옷, 신발, 미용실을 다니는 것 그리고 행동 등을 주제로 '전국구' 공식 노래를 불렀다.

이후 등장한 김기리는 노란색 의상에 몸빼바지를 입은 아줌마로 분장, 첫 등장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밥솥을 머리에 얹는가 하면 노래방에서 신곡을 몰라 손에 침을 묻혀 노래방 책을 계속 넘기는 등 코믹한 행동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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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