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30%대 재진입을 앞두고 주저앉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기준 2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22.9%)보다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달 21일 방송분이 30.1%의 시청률로 30%대를 돌파한 이후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또한 오는 25일 종영을 앞둔 '최고다 이순신'이 휴가철 시청자의 시선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창훈의 사고사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큰 충격을 받을 순신(아이유 분)을 위해 결국 이별을 선택하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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