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무서운 상승세 '일밤'에 발목 잡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5 07: 43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에 발목을 잡혔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개콘'은 전국 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6%)보다 0.5% 상승한 수치지만 시청률이 2.1% 포인트 껑충 상승하며 17.5%를 기록한 '일밤'에 역전을 허용했다.

'일밤'은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8.0%)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맨발의 친구들'(6.6%)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콘'에서는 '편하게 있어', '맛있는 한국어' 등의 코너가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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