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가 오는 6일 세번째 미니앨범 '배드맨(BAD MA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발표하고 컴백한다.
5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내일 앞서 공개된 ‘커피숍', '허리케인'에 이어 B.A.P 세번째 미니앨범 마지막 타이틀 곡 '배드맨'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미니앨범 수록곡 등 총 6곡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둔 B.A.P는 지난 2일 '배드맨' 뮤직비디오 예고편 영상을 공개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0초 가량의 이 영상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촬영지로 알려진 미국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현지 엑스트라들로 구성된 시위대와 진압대가 대치하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또한 얼굴 부분부분에 블랙 컬러의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한 B.A.P 멤버들과 어지러운 사이렌 소리, 불이 붙은 화염병이 깨지면서 치솟는 불길 등은 부서지고 파괴된 디트로이트의 배경과 어우러졌다.
그동안 초대형 로봇과 우주선 제작, 10억 원 규모로 진행된 미국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B.A.P는 항상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P는 6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 원티드(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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