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빌라' 김병만, 능청 코미디 연기 물올랐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5 09: 55

개그맨 김병만이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에서 물오른 능청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로얄빌라' 화제의 코너 '형사 23시'와 '신세계' 속 김병만의 활약은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류담, 노우진과의 1년여만의 콩트 재회로 이슈가 된 ‘형사 23시’에서 김병만은 달인팀과의 여전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매회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김병만은 ‘신세계 (신생아들이 바라본 세계)’에서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입금을 못 해 퇴실을 못 하는 산후조리원 군기반장 말년 신생아로 분해 충격적인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신세계'는 사교육비,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 전세금 인상 문제, 청년 실업 문제 등을 짚어내며 짧은 시간동안 웃음 그리고 시사, 풍자까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 
김병만은 묘하게 잘 어울리는 볼터치와 해맑은 표정 등 담당 간호사마저 눈을 돌리게 할 만큼의 느끼함과 저질스러움이 더해져 김병만표 국내 최연소 변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병만은 "정글에서는 채워지지 않는 코미디에 대한 목마름이 컸다. '시트콩 로얄빌라'가 그 갈증을 채워줘 힘든지 모르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앞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이 코미디 연기로 컴백한 '시트콩 로얄빌라'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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