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원더걸스 등이 SNS를 통해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래퍼 산이의 컴백을 응원하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먼저 2PM 옥택연은 "산이 형, '아는 사람 얘기' 다운 받았다. 1등 멋있다"는 글을 올렸다. 원더걸스의 유빈, 예은 역시 "늦었지만 1위 축하!", "노래 정말 좋아요. 대박"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백아연도 "산이 오빠 노래 나왔다. 가사가 엄청 뭉클하고 쓸쓸하다. 노래 엄청 짱짱 좋아요!"라며 귀엽게 응원했다. 미쓰에이의 지아는 "많이 힘들었지만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이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산이의 이례적인 성공에 그 누구보다 큰 응원을 아끼지 않는 JYP 아티스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산이는 옛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이제 새롭게 시작한 산이의 또 다른 행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산이는 지난 2일 자신의 네번째 싱글이자 브랜뉴뮤직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아는 사람 얘기'를 발표, 3일 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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