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2013~2014 시즌 외국인 선수로 터키 국적의 옐리츠 바샤(26) 선수를 영입했다.
옐리츠 바샤는 터키 베식타스와 (06-12),일본 NEC(12-13)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12 그랑프리 여자 배구대회 터키국가대표를 지냈다. 특히 지난 시즌 일본리그에서 23승5패로 NEC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188cm, 75kg의 탄탄한 체구를 가진 옐리츠 바샤는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빠른 공격력, 강한 파워를 겸비한 선수이다. 또한 옐리츠 바샤는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공수 전반에 주도적인 플레이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14시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 합류한 옐리츠 바샤는 구단을 통해 "내 실력을 믿고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은 "옐리츠 바샤가 팀 선수들과 잘 융합하여 좋은 활약을 해서 13/14시즌 팀에 좋은 성적을 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