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문소리, '스파이' 공약.."맥주파티+송편대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5 12: 00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영화 '스파이'의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와 문소리는 5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 제작보고회에서 "맥주파티와 송편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이날 '스파이'의 555만 명 공약을 내걸며 "관객분들이 우리 영화를 추석연휴에 보실것 같은데 한복 차려입고 예쁘게 555인분의 송편을 사서 관객분들께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경구는 '스파이'의 777만 명 공약을 내걸며 "777명을 초대해 맥주를 사려 하는데 777명이 들어갈데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한강 둔치에 모여서 맥주파티를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로 오는 9월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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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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