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배철수 음악캠프' 임시DJ 발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5 14: 43

가수 존박이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DJ로 발탁됐다.
존박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나선다. 최근 존박이 MBC '무한도전', 엠넷 '방송의 적' 등에 출연해 수려한 입담과 예능감각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DJ 도전은 큰 반향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존박은 "훌륭한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으로 두시간을 꽉 채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한편 앞서 존박은 지난 7월 약 16개월의 공백 끝에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존박은 총 5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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