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하반기 시장 전략폰이자 LG전자의 첫 LTE-A 스마트폰 'G2'의 공식 행사 광고에 대한 소식을 알려왔다. 팬택의 첫 LTE-A 폰 '베가 LTE-A' 공개와 맞물려 벌써부터 하반기 LTE-A 폰 시작의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전자가 5일부터(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LG 전광판을 통해 'LG G2 Day' 행사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6일부터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LG 전광판에서도 같은 내용이 소개된다.

'LG G2' 글로벌 런칭 행사는 7일 오전 11시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Frederick P. Rose Hall, 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열린다.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서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업체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LG G2'는 최대속도 150Mbps의 LTE-A가 가능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과 풍부한 그래픽, 극대화된 배터리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주에는 제품을 선보이기 전에 미리 연이어 'G2' 전용 케이스와 이어폰'쿼드비트2'를 공개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뉴욕 행사는 G시리즈의 성공과 'LG G2'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 서게 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11시에 열릴 'LG G2 DAY' 행사는 LG모바일사이트(http://G2.LGMobil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LGMobile), 유튜브(www.youtube.com/LGMobile)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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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