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백일섭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김성민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 연출 이민철 윤재원)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백일섭 캐리커처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백일섭 캐리커처가 담겨있고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남자’에서 백일섭을 비롯 이순재, 신구, 박근형 등을 지칭하는 ‘H4'가 적혀 있다. 이는 김성민이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대본 뒤에 그린 것.
또한 캐리커처와 함께 공개된 백일섭의 인증샷에는 캐리커처 앞에 앉은 백일섭이 그림 속의 모습과는 달리 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민은 “세트 촬영 중에 무심코 그려 본 것”이라며 “다들 닮았다고들 해서 지금도 대기실에 걸려 있다”고 밝혔다.
극 중 김성민은 종갑(백일섭 분)의 성격을 빼닮은 둘째 아들 강호 역할을 맡고 있어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도 “아들이 아버지를 그렸다”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5일 첫 방송된 ‘더 이상은 못참아’는 선주(이영은 분)와 성우(김진우 분)의 결혼식 직후 평생을 남편에게 눌려 살던 복자(선우용녀 분)가 남편 종갑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빠른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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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