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6일 한 연예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 행쇼", "올해 연예계 달마다 커플 탄생이네. 올해 대운이라도 들어왔나", "올해는 무슨 연예인들 연애풍년인가 봐요. 두 분 행쇼"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럽게 발표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뜻을 모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이상엽과 공현주의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현주의 소속사 토비스비디어의 관계자는 "공현주 씨에게 확인해보니 두 사람이 사귄지 6~7개월 정도 됐다고 하더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활동했기에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몇개월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스 리플리'와 영화 '감기'에 출연하며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공현주는 드라마 '바보 엄마',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중화권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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