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수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7년 만에 폐지된다.
한 방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무릎팍도사’가 오는 13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면서 “‘무릎팍도사’ 후속으로는 ‘스토리쇼 화수분’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2일까지 방송되고, ‘스토리쇼 화수분’은 오는 2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릎팍도사’는 오는 8일 배우 장혁, 오는 15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마지막 회 게스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첫 방송 된 후 2011년 10월까지 방송됐다. 이후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함께 1년간 휴지기를 가진 후 지난 해 11월 말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낮은 시청률과 게스트 섭외의 어려움을 겪으며 폐지 수순을 밟았다.
한편 ‘무릎팍도사’ 빈자리를 채우는 ‘화수분’은 스타와 시청자의 사연을 콩트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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