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화 같은 프러포즈...네티즌들 “이민정, 정말 부러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06 22: 31

[OSEN=이슈팀] 배우 이병헌이 이민정에게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프러포즈를 했다.
이병헌은 최근 이민정과 지인들을 초청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를 열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난 후 특별 영상을 통해 이민정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극적인 프러포즈에 이민정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고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범수가 사회를 본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약 900명 가량의 하객들만 초청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정말 로맨티스트네요”, “이민정은 얼마나 행복할까”, “브루스 윌리스가 하객으로 올까?”라며 스타커플의 결혼식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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