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이재학, 팀 4할 승률 수성할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07 06: 44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이재학(23)이 팀 4할 승률 수성을 위해 등판한다.
이재학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7일 현재 34승 51패 3무로 승률 4할을 기록 중이다. 이날 LG에 패하면 4할 승률이 무너진다. 김경문 NC 감독이 4할 승률 유지를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이재학의 어깨가 가볍지 않다.
이재학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6승 4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 중이다. 강력한 신인왕 후부 중 한 명인 이재학은 직전 등판에서는 완봉승을 일궜다. 이재학은 지난달 31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3사사구(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수확했다. 구단 사상 첫 완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재학은 LG와의 경기에 3차례 등판해 17이닝을 소화했다. 17이닝 동안 13피안타 6볼넷 15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59를 찍었다. 이재학은 LG전 강한 모습을 발판 삼아 팀의 LG전 4연패 탈출에 앞장선다.
이재학에 맞서 LG는 오른손 투수 신정락(26)이 등판한다. 신정락은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신정락은 6월 평균자책점 2.60으로 가장 좋았지만 7월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62로 부진했다. 8월 첫 등판에서 신정락이 어떤 투구를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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