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시청률 상승에도 여전히 꼴찌..고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7 07: 31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월화극 3위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황금의 제국' 12회분의 시청률은 11.0%(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9.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극 중 꼴찌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된 KBS 2TV '굿닥터'는 14.0%의 시청률로 월화극 왕좌를 굳혔고,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6%의 시청률로 2위에 머물렀다.

'황금의 제국'은 방송 초반부터 '불의 여신 정의'와 근소한 차이로 순위 다툼을 벌이며 격차를 줄여왔지만 지난 5일 첫 방송된 '굿닥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의 제국'에서는 한정희(김미숙 분)의 속내를 알게 된 최서윤(이요원 분)이 장태주(고수 분)에게 도움을 청하며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