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한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박주형은 이 드라마에서 임형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임형진은 30대 초반의 남자로 문일석(조민기 분)의 오른팔이자 성실 캐피탈 기획실장으로 머리가 영민하고 비상하게 빠르다. 원래 고문 변호사로 문일석과 인연을 맺었다가 발전해 지금은 문일석 사업의 브레인 역할을 한다. 황대준(김법래 분)과 함께 문일석과 조서희(김혜옥 분) 커넥션의 전반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박주형은 지금껏 인기드라마 ‘각시탈’의 명품 악역, ‘전우치’의 미친 허세, ‘구가의 서’의 카리스마 무사 수장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터라 이번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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