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쇼 '슈퍼독', 최초 애견모델 서바이벌 프로 탄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7 11: 37

KBS가 국내 최초 애견모델 서바이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KBS 교양국은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을 준비, 오는 8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은 광고모델의 주인공이 될 애견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선발하는 프로그램. 모델과 스타를 꿈꾸는 개들의 참여를 받는다.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의 이은형 PD는 7일 OSEN에 "최초의 동물 오디션이다. 예쁜 강아지를 뽑는다기보다 방송 CF나 화보 스틸 사진에 잘 어울리는 똑똑한 강아지 모델을 뽑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PD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홍수에서 개 오디션까지 하느냐고 말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에 동물의 소중함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업그레이드 된 애견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독'은 오는 9월 중순 첫 녹화에 돌입,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대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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